[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S1] #15. 부다페스트의 세체니 온천 (Szechenyi Furdo)

2014. 8. 8. 00:00Bravo Creative Europe/Stage1. 체오헝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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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프로젝트 S1] #15. 부다페스트의 세체니 온천 (Szechenyi Furdo)




부다페스트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인데, 대표적인 온천지 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세체니온천으로 딱 정하고 도착한 첫날부터 온천 고고. 노친네 마냥 이상하게 온천이 좋다. 혈액순환이 잘안되서 그런갑다.








노란 건물로 잘 알려진 세체니 온천. 태양빛에 따라 저 벽색이 골드로 보인다나 뭐래나.











오후 6시가 거의 다되갈무렵 도착했다. 많은 사람들이 온천욕을 끝맞치고 나오고 있었다. 굴하지 않고 고고.










매표소 직원은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표를 살꺼냐고 한다. 야간티켓은 또 따로 끊어야되나바. 우린 한시간만으로도 충분할거같아 추가 금액없이 그냥 달라고 했는데,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 생각보다 들어가서 할게 없다.














뜨뜻한 야외 수영장이지뭐. 생각보다 물이 깊어서, 서있는데 가슴높이로 물이 차길래 본능적으로 까치발. 수영모는 없어도 됬다. 










요런걸 찬다. 캐비넷 열쇠.










여기사람들은 온천에서 체스를 둔다.











팔에 깁스를 한 어느 흑인 청년이 계속해서 팔을 높이 들고 친구들이랑 너무 잘 놀길래 감상 중.










나름 사우나도 있어서 가보았다.









여자가 한명도 없는거야. 문을 자신있게 열었다가 소심해져서 조용히 닫았다. 무슨 마피아 조직 소굴 같았어.











실내 온천도 있는데 여긴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옷을 갈아입는 곳인데, 컬쳐쇼크인게 남여 구분이 없다. 










그냥 온천와서 쉬고 가는건데도 허기가 지네. 급하게 핫도그를 흡입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온천 근방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하나 있길래 슬슬 둘러 보았다.











안녕? 온천은 어땠니? 


...


경험했으니 됐지 뭐.


잘가.












그렇게 부다페스트에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아살리아의 브라보 크리에이티브 유럽 프로젝트 1탄 체오헝크, 부다페스트 여행기가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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