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배낭여행]Episode21.쉼라로 향하는 머나먼 여정(쉼라편)
Episode 21 - 쉼라로 향하는 머나먼 여정 (쉼라편) 애초에 우리의 계획은 바라나시에서 요가의 고장 리쉬께쉬를 가는 거였으나 열차표가 없어 아쉽지만 막 바로 쉼라를 향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나시에서 네팔의 국경을 넘을때 또다시 우린 기차길위에 섰다. 바라나시에서 쉼라까지 가는 교통편에 대한 정보가 그 당시 녹록치 않았다. 다시 델리로 돌아가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수월했을 테지만 이상하게 나는 여행의 루트에 다시 되돌아가는 방법은 별로 내키지 않는다. 서클형태이거나 인 아웃이 다른 것이 맘에 든다. 그래서 조금 모험을 했다. 일단 깔까까지만 간다면 거기서 쉼라로 가는 토이트레인을 타자라는 생각을 했다. 바라나시에서 찬디가르까지 예정소요시간 16시간, 찬디가르에서 기차를 갈아 타 깔까까지..
2010. 11. 25. 08:00